[日 대지진]삼성 반도체·LCD 가동 일시중지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11.03.11 19:55
일본 대지진 여파로 삼성전자 반도체·LCD 생산라인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후 2시 46분경 일본 북동부지역 일대에 발생한 강진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 사업장의 포토장비 일부가 진동을 감지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오후 2시54분경 오작동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오후 4시30분 모두 정상화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는 모두 정상 가동중이며, 이번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는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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