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국토부 "항공운송 비상대책반 가동"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1.03.11 18:33
국토해양부는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한·일 노선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일본 공항의 복구 현황 및 국적사 운항현황(여객·화물 처리현황 포함)을 실시간으로 파악, 항공기 운항 차질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물과 여객 운송 차질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도쿄 나리타 공항과 센다이 공항이 폐쇄됐지만 하네다공항은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리타 공항은 이날 밤 11시30분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현재 나리타공항에는 총 3대(대한항공 2, 아시아나 1)의 국적 항공기가 체류 중이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국내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노선은 일 1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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