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쓰나미 피해 속출 '미야기현'은 어디?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 2011.03.11 17:40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미야기현 ⓒ구글 지도

11일 오후 2시 48분경 일본 동북부 지방 부근 해저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미야기현 인근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미야기현은 현청 동북 지방 최대 도시인 센다이시를 포함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지진대가 도쿄 이남, 즉 관서 지방과 주부 지방 남부였다. 그러나 최근 지진대의 이동으로 도호쿠와 주부 지방 동북부를 중심으로 지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수도 도쿄 북동부 지역의 400만 가구는 전력이 중단되고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안지방에는 최고 높이 10m의 지진 경보가 발령됐다.

한편 일본 당국은 "긴급 환자를 위해 휴대전화 자제"를 당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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