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포스코·동국제강 도쿄직원들도 대피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1.03.11 16:51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11일 리히터 규모 8.9 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스코 등 국내 철강회사의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의 경우 일본 내에 자동차 강판가공센터를 비롯해 6개의 코일센터를 갖고 있으나 오사카와 나고야 등 지진 피해지역과 거리가 먼 서남부에 위치해 있다.

또한 도쿄에 위치한 포스코동국제강 등의 일본 사무소 직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는 전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본 내 포스코 가공센터와 도쿄 사무소에 물리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고 있지 않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지바시에 위치한 일본 JFE 동일본제철소에 화재가 발생해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4. 4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5. 5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