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트위터 실시간 보고 "나리타공항 폐쇄"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 2011.03.11 16:14
11일 일본에 발생한 규모 8.9의 지진으로 나리타 하네다 공항이 폐쇄됐다.

한 트위터러는 "나리타 공항이 잠정 폐쇄됐다"며 "일본 내 통신수단 대부분이 잼에 걸려있으니, 일본과 연락이 필요하다면 SNS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한 일본인 트위터러는 "지진 때문에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전화는 불통인데 무선인터넷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속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243마일 떨어진 곳으로 추정되며, 진도는 8.9로 알려졌다. 현재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상태로 대피령 내려졌다는 소식이다.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 모두 폐쇄되었고, 도쿄 지하철도 운행 정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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