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하나금융 신주 10일 상장"(2보)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11.03.09 17:28
한국거래소는 9일 하나금융지주의 제3자 배정방식 신주 발행을 승인키로 했다.

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절차 및 방법에 현저한 흠결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10일 증시에 곧바로 상장된다.

서울남부지법은 전날 하나금융지주가 제기한 신주발행무효소송에 대해 거래소 규정이 잘못 됐다는 판단했다. 관련된 소송이 제기됐다고 해도 무조건적인 상장 유예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신주 발행 타당성에 대한 재심사를 벌여 이 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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