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9일 부산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 윤일선 기자 | 2011.03.09 18:15
제스프리 키위, 소고기, 치즈 등 뉴질랜드 청정 식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뉴질랜드 식품 전시 및 시식행사인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을 9일 오후 5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날 행사에는 육류, 해산물, 야채, 와인 등 모두 23개의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 기업들이 각각의 최상급 식품을 전시한다. 특히 각 기업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비즈니스 관련 상담과 계약까지 즉석에서 가능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식·음료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최상급 식품 및 음료를 소개하고 향후 한국과 뉴질랜드간의 식·음료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그래엄 솔로웨이(Graeme Solloway) 상무참사관은 행사에 앞서 "뉴질랜드는 식·음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선진국 수준 이상의 위생관리로 품질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뉴질랜드의 맛과 최상급 품질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지아 박사가 초청연사로 나서 '소비의 새물결: 감성 체험으로서의 음식'을 주제로 최근 중산층에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몸에 좋은 슈퍼푸드 식품 소비 행태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뉴질랜드 경제개발기구인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은 전 세계 38개 사무소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뉴질랜드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뉴질랜드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사업 협력과 비즈니스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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