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JYJ닷컴 네이버 카페 운영진은 카페 대문에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인터넷방송국의 전 대표, 헬레나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헬레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러브JYJ닷컴의 대표는 "제 불찰로 JYJ와 그 가족, 인터뷰에 응해주신 지인 분들과 팬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죄합니다"고 밝혔다.
"세 멤버의 부모님들에게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먼저 재중군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사죄를 드렸습니다"며 "나머지 두 멤버의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사과드릴 것"이라고도 했다.
자신의 불찰로 인터넷 방송국이 문을 닫게 됐다고 시인한 '헬레나'는 "그 동안 성원해주신 분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며 "JYJ를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고 글을 끝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아이러브JYJ닷컴은 6일 방송을 끝으로 폐국 됐다. JYJ와 전혀 관계없는 전여옥 의원의 인터뷰를 단독으로 진행, 방송해 물의를 빚은 대표 '헬레나'는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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