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표 브랜드 축제인 이번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울 도심광장에서 언어·인종·세대의 장벽을 넘어 몸짓으로 소통하는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를 중심으로 6일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우선 시민체험 프로그램인 '넌버벌 오픈콘테스트'와 '공연참여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100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넌버벌 오픈콘테스트는 밴드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분야에서 아마추어 시민예술가들이 끼와 열정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각각 10여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공연참여프로그램은 스페인과 호주, 한국 공연팀이 함께 공중극, 퍼레이드 등을 선보이는 것이다.
서울시는 현장 행사진행과 통역,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400여명도 모집한다. 봉사조의 리더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일반 자원봉사자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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