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증시 3000돌파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3.09 11:15
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국제 유가 상승세가 주춤함에 따라 3000을 돌파했다.

이날 10시3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3.59(0.12%) 상승한 3003.53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에어차이나와 코스코해운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마얀산철강은 3일만에 처음 상승했다. 이날 중국정부는 고속열차 바퀴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모기업인 마강홀딩스가 밝혔다.

중국 증시는 지난 5일 시작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정부가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 위한 조치들을 발표하고 저발전된 산업에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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