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독일 사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iOS5와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모바일미의 새버전을 오는 4월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iOS를 4월초에 공개했다.
특히 새 모바일미 공개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새 모바일 운영체계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사진 음악 비디오와 같은 개인용 데이터를 잠글 수 있도록 모바일미를 개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별개로 뉴욕타임스는 애플이 올해 모바일미의 성능을 개선해 아이폰의 ‘보이스 내비게이션’ 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보이스 내비게이션은 키보드 조작없이 음성만으로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미가 셀프 스토리지 기능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도 지난달부터 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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