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영하권…꽃샘추위 금요일 풀릴듯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1.03.08 08:00
8일 오전 전국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진 가운데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며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겠으나 11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서울·경기 지방 출근 시간대 날씨는 맑겠고 기온은 영하 5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0도, 부산 0도, 제주 4도로 예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구름이 많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지방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9일도 일교차가 큰 가운데 기온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에는 낮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1.0~3.0m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남북도와 강원 동해안 및 일부 전남 남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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