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놀러오세요"…관광공사, 日 5개도시 세일즈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1.03.12 18:12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대구지역의 일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2011년 대구방문의 해 및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주요 5개 도시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대표 조해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대구관광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고야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후쿠오카, 히로시마에서 총 400여명의 일본 전역 주요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및 육상선수권대회를 홍보했다.

KTX 경부선 2단계 개통 및 신칸센 전선 개통 등 양국의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 대구·영남권으로 개별여행관광객(FIT)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구시의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에선 '점프'(JUMP) 공연을 중심으로 한 '대구관광의 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일반시민 1400명을 대상으로 한 공연응모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돼 히로시마의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역동적인 대구 관광홍보의 장을 펼쳤다.


한편 공사는 이번 대구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여수엑스포·전라남도 관광설명회(4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지방 로케지를 중심으로 한 한류관광설명회(5월 도쿄) 전라북도 관광위크(7월 나고야) 등 연중 지방별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에는 '한국 새로운 발견, 지방'이라는 테마로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 'JATA'에 참가해 한국 지방관광의 다채로운 매력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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