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튤립거리"…서울랜드 '스프링 페스티발'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1.03.12 18:32

서울랜드의 봄 축제인 '스프링 페스티발'이 오는 26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봄 축제의 핵심은 만발한 꽃들의 향연을 느껴보는 것. 세계의 광장에 들어서자마자 봄꽃으로 빛나는 '튤립화단'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 뒤로 이어진 100m의 화려한 튤립거리는 여느 해보다 다채로운 색깔의 꽃으로 꾸며진다.

100m 튤립거리가 봄 나들이객을 맞이하면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별주부전'과 타악·사물무대인 두드림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야간에는 토끼해를 맞아 현대적 해석으로 재탄생한 '별주부전' 공연과 함께 무대조명을 이용한 화려한 리듬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랜드의 자랑거리인 '그린에너지 바이크'도 봄을 맞아 운행을 시작한다.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이동하는 이 바이크는 공원 곳곳의 풍경을 보여준다. 정류장의 대기고객을 위해서는 노래방 이벤트를 진행, 우승자에게는 바이크 탑승의 기회도 제공한다.


5곳 정류소별 우승자는 바이크의 종착지인 세계의 광장에 모여 최종 결승전을 진행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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