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약대에 새롭게 입학한 예비약사들에게 질병 치료의 기초인 수액제 생산공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갖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JW생명과학은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액용기의 성형 제조부터 충전, 멸균, 포장에 이르는 각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의 특성상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는 점과 필수 의약품인 기초수액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JW당진생산단지는 JW중외제약 의약품 생산공장과 JW생명과학의 수액공장을 합쳐 연면적 9만4378m²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생산단지다.
연간 1억2000만 백에 달하는 수액을 비롯해 △주사제 1억3000만개 △고형제 13억5000만개 △무균제 1600만개 등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준공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1만여명의 외부인사가 견학하는 등 의약계 종사자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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