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일 그리스 크레타섬 수다 항에서 정박 중이던 페리호에 머물던 방글라데시 근로자 49명이 탈출을 위해 바다에 뛰어내렸다가 두 명이 익사하고 한 명은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현지 항만 경비대는 부상한 29명을 포함해 35명을 붙잡았으며 나머지 11명은 실종됐습니다.
대우건설은 리비아 건설현장에서 철수한 방글라데시 근로자 천908명을 스페인 국적의 전세기 2대를 이용해 본국으로 귀국시킬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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