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목표전환형 랩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1.03.07 08:48

신한금융투자는 지수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순환운용구조의 전환용 랩 '신한 7 Luck 스위칭 랩(Wrap)'을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 7 Luck 스위칭 랩'은 주식형으로 운용을 시작해 7%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후 종합지수가 전환일 지수(종가) 대비 10% 하락하면 다음날 다시 주식형으로 전환돼 7% 내외의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 상품은 주식시장의 등락을 활용한 저가매수와 고가매도 전략을 반복함으로써 수익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종합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년간 운용되는 이 상품은 핵심종목 10여개를 선정하는 포트폴리오 전략과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선취수수료 없이 정기수수료 연 1.8%만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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