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7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3.06 13:47
충남도는 올해 산림내 조림 588만 그루, 도시생활권 주변 등에 112만 그루 등 700만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우량용재 목재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림 조림 550㏊, 73만3000그루(13억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순환림 조림 1200㏊, 332만4000그루(61억원) △목재 생산과 단기소득 위한 속성 경제수 조림 150㏊, 44만1000 그루(7억원) △태풍피해 등 산림재해복구,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 320㏊, 31만9000그루(30억원)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저탄소 녹색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 보일러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바이오 순환림 조성을 위해 속성 경제수인 백합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백합나무는 성장속도가 빨라 식재 후 15년 정도면 간벌재를 바이오 매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며 "3ha이상의 조림 예정지에 대해서는 설계. 감리를 실시,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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