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주주협의회를 열어 현대차와 8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현대차의 현대건설 인수 가격은 입찰 제안가(5조1000억원)에서 2.74% 줄어든 4조9601억원이다.
현대차가 인수대금을 8일 납입하면 현대건설 매각 작업은 최종 완료된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매각이 마무리되면 현대그룹이 납부했던 2755억원 규모의 이행보증금 반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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