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1000대 디도스 좀비PC 차단못했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1.03.04 11:23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부터 발생한 DDoS 공격 관련,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것으로 확인된 28개 사이트는 접속을 차단했지만, 좀비PC로로 파악된 700~1000대 PC는 접속 차단을 막지 못했다고 4일 밝혔다.

방통위는 'ISP 업체들과 협조해 좀비PC로 파악된 이용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있으나 아직 PC 강제 차단을 하지는 않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백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자신의 CP가 감염됐는지를 우선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지난 2009년 7월 7일 대규모로 발생한 DDoS 공격 수준은 아니지만, 4일 내 순차 공격이 예상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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