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가 임박한 만큼 어느 정도 가격인하는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이뤄질지는 몰랐다는 반응이다.
3G+와이파이(wifi) 모델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낮췄다. ▲16GB 83만6000원→65만원 ▲32GB 96만8000원→79만원 ▲64GB 110만원→92만원으로 17만8000원에서 최대 18만6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아이패드2가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가격을 내릴 줄은 몰랐다"면서 "불과 며칠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쓰기위해 구입했는데 바보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 트위터족도 "아이패드1을 산지 석 달도 안됐는데 10만원이나 인하됐다. 젠장"이라며 불만을 토했다.
"아이패드2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국내 출시시기가 불명확한데다 1세대 모델 가격이 50만원까지 인하된 만큼 고민중"이라는 이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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