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업황부진 지속"목표가↓-이트레이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1.03.03 09:06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한솔제지에 대해 "올 1분기 마진율을 소폭 회복했지만 인쇄용지 업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700원으로 하향했다. 현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업계 구조조정 이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한솔건설이 법정관리로 계열사에서 최종 분리됐고 연결관계 종결에 따른 지분법 손실이 지난해 4분기 일시에 반영됐기 때문에 지분법 손익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한페이퍼텍 인수와 관련해서도 당분간 수익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는 5월부터 무림P&P의 인쇄용지 증설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전반적인 제지업종의 업황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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