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2…가격은 동일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3.03 03:56
'깜짝 등장' 한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소개한 아이패드2는 두 가지 색상으로 더 얇고, 가볍고, 빨라졌다.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3일 오전 3시) 잡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열린 애플 행사에서 태블릿PC '아이패드2'를 공개했다.

아이패드2는 기존 모델보다 2배가량 빠른 A5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했다.

디자인도 달라졌다. 잡스는 "아이패드의 두께가 13.4밀리미터에서 8.8밀리미터로 더 얇아졌다"며 "아이폰4 보다도 얇다"고 설명했다.

무게는 1.5파운드에서 1.3파운드(589g)로 줄었다. 색상은 블랙 앤 화이트 두 종류다.


카메라는 정면, 후면에 2개가 장착돼 있으며 배터리 수명시간은 10시간으로 기존 버전과 동일하다.

한편 아이패드2 판매가격은 499달러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아이패드는 미국에서 11일에, 다른 국가에서는 25일에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내 통신사는 AT&T와 버라이존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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