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민금융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금융위에서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고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3월말이나 4월초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과 관련해서는 △서민금융 규모 확대 △일반 제도권 금융을 통한 서민금융지원 확대 △서민금융부담 경감 방안 △자활 지원 △신용평가제도 정비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민들의 상담창구를 늘려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소금융과 햇살론 등과 관련 모바일 상담창구를 만들 계획이고, 자산관리공사와 금융감독원의 온라인 창구는 자금을 투입해서라도 대폭 늘리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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