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달 15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2.28 11:40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이 해빙기를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은 점검결과 위험 예상지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토록 지시하고, 관리가 소홀한 현장의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하도급 대금 및 노임,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사용실태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부실공사 등 관련 민원이 제기되거나 제보가 있는 현장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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