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사우디, 2월 원유 생산량 확대"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1.02.26 02:32

다이앤 먼로 애널 "정확한 증가량은 알 수 없어"

사우디 아라비아가 리비아의 원유 수급 차질에 대비해 원유 생산량을 확대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EA)가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앤 먼로 석유시장 애널리스트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 달 생산량을 늘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정확한 증가량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IEA 월간 보고서는 사우디의 1월 일평균 원유 생산량을 860만배럴로 추정했다.


한편 이날 로이터통신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일평균 900만배럴 이상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70만배럴 가량 증가한 900만배럴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리비아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이를 보충하기 위해 사우디가 생산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구형 갤럭시 '무한 재부팅' 난리났다…"업데이트 하지마" 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