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사우디 생산량 확대에 '하락'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1.02.26 00:25

WTI선물 96달러대

리비아 사태로 인한 석유 공급 부족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25일(현지시간) 하락 반전했다.

뉴욕 시간 오전 10시 19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0.41% 내린 배럴당 96.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역시 0.8% 하락한 배럴당 97.28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후 전자거래에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900만배럴 이상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자 증산 압력을 느낀 사우디가 하루 원유 생산량을 70만 배럴 이상 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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