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리비아산 부족분 책임지겠다"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2.24 18:48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내전 상태의 리비아가 생산하지 못하는 원유 부족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계자는 24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우디를 비롯해 서아프리카 회원국을 포함한 다른 OPEC 회원국들은 리비아산 부족분을 같은 품질로 대체할 수 있고 그럴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리비아 사태 등 중동 불안에 전날 110달러를 돌파한 북해산 브렌트유를 비롯해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등 국제유가는 이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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