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화일약품과 다래추출물 제품 판매제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1.02.24 15:59

다래추출물 원료 및 함유한 제품 대상

바이오기업 바이로메드화일약품과 '다래추출물(성분명 PG102)과 이를 함유한 제품의 국내·외 판매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일약품은 바이로메드의 '다래추출물' 원료와 완성품의 국내·외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래추출물 원료 및 제품의 국내·외 판매망이 확대돼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다래추출물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면역과민반응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화일약품은 앞으로 다래추출물 제품에 대해 국내에서는 홈쇼핑, 방문판매, 전문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사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의 해외지역 진출도 추진한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이 원료를 바탕으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알렉스'와 피부보습제 '아토라떼' 상품을 출시해 현재 자체 온라인 쇼핑몰 및 약국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
↑ 김용수 바이로메드 대표(왼쪽)과 이정규 화일약품 대표이사가 24일 다래추출물 원료·제품의 판매 제휴 계약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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