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교민 태울 전세기 오후 4시 트리폴리 도착

홍혜영 MTN기자 | 2011.02.24 11:08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울 전세기가 오늘 오후 4시 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 도착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집트 항공 소속 전세기가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쯤 트리폴리 공항에서 우리 교민 260명을 태워 카이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에 있는 원건설 소속 한국인 근로자 39명과 외국인 근로자 천 명은 차량 10대를 타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6시 쯤 이집트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데르나 현장에 남아 있는 한국인 14명과 외국인 400여 명도 오늘 중 육로로 이동해 이집트 국경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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