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는 현지시간 오후 6시경, 한국시각 23일 오전 1시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내일(23일) 필요하면 무력을 사용하겠다"며 "경찰과 군대가 질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위 사태와 관련, 젊은이들이 이용당하고 있고 시위 주동세력은 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싸우겠다"며 "조국에서 순교자로 죽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미국을 강력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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