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악화로 인한 유가 상승은 인도 국내 물가를 높이고 기업들의 비용부담도 늘린다는 점에서 악재로 작용했다.
인도 최대 2륜차 업체 히어로혼다는 3.3% 밀렸고 마루티스즈키는 2.4% 하락했다. 라르센&투브로는 2.6% 하락, 타타스틸은 2.1% 하락, 인도국립은행과 HDFC은행도 각각 2.3%, 2.6% 밀리는 등 대표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2.9% 올랐다.
인도 SMC자산운용의 D.K. 아가르왈 매니저는 "유가 랠리가 가격상승을 이끌고 인플레이션 통제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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