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상반기내 국내 R&D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 2011.02.22 15:41
미국 CAD/CAM(제품설계솔루션)업체인 'PTC'는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오토모티브 연구개발(R&D)센터'를 상반기내 국내에 설립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규모나 입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짐 해플만(Jim Hepplemann) PTC 최고경영자는 "PTC는 지난 1년간 현대·기아 자동차, 볼보그룹, 할리 데이비슨 같은 유수 승용차 및 화물차 OEM 및 주요 자동차 협력업체들과 제휴해 차세대 제품 개발 시스템을 이행하는 것을 도왔다"며 "이들 기업은 모두 PTC의 핵심인 '윈칠 PLM'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이 개소하는 첨단 자동차 PLM R&D 센터가 자동차 산업에서 PTC의 입지와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PTC는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5대 자동차 OEM 중 3개사, 상위 10대 파워트레인 공급업체 중 8개사 등을 엔터프라이즈 3차원(3D) 설계와 제품 데이터 관리, 협력 솔루션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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