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면 계약금 돌려줍니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2.23 09:22

한화건설, 용인 '죽전 보정역 꿈에그린' 아파트 계약금 보장제 및 정액제 실시

↑ 용인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들어서는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 일부 가구에 대해 입주 6개월전 '계약금 보장제'를 실시해 관심을 끈다. 계약자가 해약을 원하면 입주 6개월전 신청을 받은 뒤 위약금없이 계약금을 환불해 주는 것이다.

분양계약후 집값이 떨어지거나 기대했던 만큼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경우 비용손실없이 해약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0층 6개동 379가구 규모로 180㎡형(이하 전용면적)의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101㎡ 단일형으로 지어진다. 101㎡는 A,B,C 세가지 타입으로 △101㎡ 266가구 △101㎡B 37가구 △101㎡C 74가구로 구성됐다.

101㎡A,B형은 기본 3베이로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방은 'ㄷ'자로 구성되고 에어컨 실외기실이 별도도 마련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101㎡C형은 4베이 탑상형으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거실은 2면이 개방돼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며 안방과 자녀방이 분리됐다.

↑ 101㎡C 거실 ⓒ한화건설

교통은 2012년 입주 시 신설되는 분당선 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편의시설은 구성 이마트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한성 골프장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현재 펜트하우스는 계약이 완료됐고 일부 잔여가구에 대해 특별분양이 진행 중이다. 특별분양 계약자들은 계약금의 일부인 3000만원만 내면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에 대해서 무이자 융자를 적용받는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남은 주택형도 분당, 용인지역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입주 전 보정역이 신설돼 역세권 단지로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154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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