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월급 떼어내 저소득 청소년 도와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2.22 18:11
↑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사진 왼쪽)과 문충실 동작구청장(사진 가운데), 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장이 희망메이커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SK건설
SK건설이 임직원 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SK건설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윤석경 SK건설 부회장과 문충실 동작구청장, 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메이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메이커 기금은 SK건설 임직원이 원하는 기부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해 적립되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2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에 사용된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 개보수,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에 사용한다. 또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사내 경매해 분기별 기부 이벤트를 벌이거나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술 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SK건설은 동작구 내 복지관과 유관시설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며 앞으로 지원 대상지역과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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