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관절염 신약 국제특허 출원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11.02.22 10:58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새로운 관절염치료 신약후보(개발코드명 CG023132)를 한국화학연구원 및 교육과학부의 생체기능조절물질 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발굴,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관절염치료 신약후보는 'mPGES-1'이라는 질환 표적을 대상으로 관절염의 통증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를 직접적으로 통제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신약후보로 전임상 개발도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mPGES-1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곳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2곳이며, 모두 전임상 개발 단계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절염은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만성질환으로 전세계 인구의 12%가 겪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질병이다.


관절 연골이 많이 손상되어 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관절 운동이 힘들어지니 보행이나 관절 부위를 움직이며 사용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인구의 고령화 및 비만 인구의 증가로 전세계적으로 매년 관절염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다.

전세계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2010년 50조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며 질환의 특성상 수년간 매일 복용해야 하므로 부작용이 없으면서 약효가 우수한 치료제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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