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소요사태..브렌트유 2년내 최고 수준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2.22 02:50
리비아의 민주화 시위가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지난 2년내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ICE선물거래소에서 2.5% 상승폭을 나타내며 배럴당 105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8분에는 배럴당 104.87달러에 거래됐다.

WTI4월 인도분도 5.3% 상승한 배럴당 94.44달러에 거래됐다.


안드레이 크류체노브 TVB 캐피탈 애널리스트는 "리비아는 일생산 원유량이 150만에서 160만배럴에 달한다"며 "정정불안이 해소될 때까지는 유가가 하락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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