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우리저축과 도민저축은 이날 중앙회에 각각 289억원과 328억원의 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날 중으로 해당자금을 지원받는다.
우리저축과 도민저축은 중앙회에 지급준비예탁금을 각각 205억원, 147억원을 예치하고 있으며, 중앙회는 지준예탁금 기준 단계별로 연 4.6%의 대출금리로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다. 중앙회는 현재 1조2000억원의 현금을 바로 지원할 수 있는 상태다.
중앙회의 저축은행 자금지원은 3단계로 실행되며, 우리저축과 도민저축은 2단계인 지준예탁금의 200% 한도내 콜자금 대출을 신청했다.
1단계는 지준예탁금의 95% 한도 내 콜자금 대출, 3단계는 지준예탁금의 5배 또는 2000억원 가운데 적은 금액한도의 긴급자금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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