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냉난방e 20% 절감 '통합시스템' 선보여

조정현 MTN기자 | 2011.02.21 09:20
현대건설은 에너지 관련 시스템을 전자동으로 제어하는 '통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냉난방과 환기 제어, 온ㆍ습도 관리 등 개별적으로 운영돼던 에너지 시스템들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하고 에너지절약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0.1도 단위로 난방을 제어할 수 있고, 실내외 환경을 고성능 센서로 판별해, 기존 시스템에 비해 냉난방 에너지는 20%, 환기 가동에너지는 75%까지 아낄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외선 지수와 황스 농도 등의 정보를 포함한 일기 예보가 문자와 음성으로 입주자에게 전달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년 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은 올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 아파트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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