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도가 생명'…서우의 '하이라인' 메이크업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 2011.02.19 08:54

2011년 아이라인의 새로운 트렌드로 서우의 '하이라인'이 떠오르고 있다.

과거 유행하던 파스텔 계열의 착한 눈매 대신, 또렷하고 날렵한 아이라인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 또한 눈 전체를 두껍게 칠하던 아이라인 연출법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날렵하고 매끈한 아이라인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제 두텁고 둔탁한 아이라인은 접어두고, 눈 꼬리가 살아있는 '하이라인'을 연출해보자.

◇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완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을까?

여성들이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은 바로 펜슬 아이라이너다. 잘못 그렸을 경우 면봉으로 쉽게 지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 꼬리 끝을 살려주는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붓 펜 타입의 아이라이너가 조금 더 유용하다.

또한 최근에는 펜슬타입과 붓 타입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펜 아이라이너'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펜 라이너는 아이라인 용액을 흡수하고 있는 탄력 있는 붓 펜 형식으로, 용액이 과하게 나오지 않아 번질 위험이 없고 손놀림에 따라 아이라인 굵기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 당신만의 '하이라인'을 찾아라

서우가 연출하는 '하이라인'은 아이라인의 눈 꼬리가 올라간 각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치 하이힐 굽이 높으면 높을수록 여성의 다리가 섹시해 보이는 것처럼, 아이라인의 눈 꼬리 부분의 각이 높으면 높을수록 아찔한 눈매의 연출이 가능하다.

서우가 모델로 있는 '텐세컨즈'는 이에 대해 '눈이 가장 깊어 보이는 각도'는 7도, '눈이 가장 커 보이는 각도'는 17도, '눈이 가장 섹시해 보이는 각도'는 27.7도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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