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신도시, 885세대 다음달 분양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2.17 14:17
충남도는 충남도청이전신도시(이하 내포신도시)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롯데캐슬아파트 885세대를 다음 달 중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남개발공사와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상태로 도청사가 이전을 완료하는 2012년 말 입주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측은 충남도청과 경찰청, 교육청 등의 이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양홍보에 나서고자 이날부터 충남도청 후생관동 1층에 홍보 부스를 개관했다.

이 아파트는 내포신도시 내 행정타운과 홍예공원에 인접한 RM12블럭의 중심지로 인근에는 초. 중. 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공급 세대형은 112.2㎡형(34평) 775세대, 95.7㎡형(29평) 110세대이며 가격은 3.3㎡당 약 630만원선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2013년 내포신도시 1만 5000명 초기이주민들의 생활권확보에 지장 없도록 이 아파트 건설을 비롯해 모든 기반시설 설치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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