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주택착공 59.6만건…'예상상회'(상보)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2.16 22:55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1월 주택착공건수가 59만6000건으로 전달 대비 15% 늘어났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53만9000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예상 밖의 감소세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착공건수와도 대조적인 결과다.

특히 지난 달 다가구 주택 착공 건수가 78% 증가하며 주택 렌탈 시장의 회복세를 드러냈다.


지난달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 착공이 18만3000건으로 전달 10만3000건보다 78% 늘어났다. 단독주택 착공은 전달보다 1% 감소한 41만3000채로 2009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감소세를 드러냈다.

반면 앞으로의 주택건설 경기를 가늠하는 건축허가는 10% 감소했다. 이는 업계 예상 10.7% 감소폭에 부합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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