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강소기업육성 전용 프로그램 운영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2.17 14:34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전용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전략적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개발'과 '해외진출 전략컨설팅'으로 나눠 실시된다.

'글로벌 브랜드 개발'은 제품 및 기술경쟁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같은 수출방식에서 벗어나 고유브랜드 확보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해외진출 전략컨설팅'은 기업의 수출구조와 시장현황, 유통구조, 경쟁현황, 바이어발굴 및 반응조사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직수출 500만~2000만 달러 미만 수출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 지정 글로벌강소기업 육성기업'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사업계획을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4월 초까지 해당업체를 선정해 총 사업비의 50~6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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