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4433억원으로 전년도 4551억원에 비해 2.6% 줄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도 109억원보다 48.7% 감소했다.
JW중외제약 측은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진공장 이전으로 원가율 높은 재고물량 출고로 하락했다"며 "순이익도 신공장 건설로 인한 차입이자 증가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가나톤 특허만료, 리바로 약가인하 등 외부요인에 따른 주력제품 매출이 하락했다"며 "반면 항생제 이미페넴, 수액제, 빈혈치료제 리코몬 등의 매출이 상승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아바나필 출시를 비롯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등 오리지널 품목을 중심으로 한 학술마케팅을 통해 제약업계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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