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를 위해 총 13명으로 점검단을 구성, 오는 21일부터 3월11일까지 3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KTX 탈선사고 원인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열차운영 관리 및 신호제어 체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 공단 등 외부전문가 위주로 점검단을 구성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시스템적으로 개선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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