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獨거래소, 15일 합병 의결 투표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2.15 14:11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가 15일 오전(현지시간) 각각 합병안에 대한 이사회 의결 투표를 실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두 거래소는 통합시 세계 최대 증권·파생상품 거래소가 되며 지주회사도 새롭게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통합회사 지분의 59~60%를 보유할 독일증권거래소가 통합회사 이사회에서 총 17명 중 10명 몫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주 두 거래소의 통합 논의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거래소 통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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