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슈퍼카의 자존심 '맥라렌 슈퍼카 MP4-12C'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1.02.15 18:53
출처:인사이드라인
영국 슈퍼카의 자존심인 '맥라렌(McLaren) MP4-12C'가 화제다.

맥라렌 MP4-12C는 1993년 이후 맥라렌 그룹의 첫 독자 개발차로 경주용차가 아닌 일반차 개발을 위해 신설한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첫 번째 모델이다.

15일 인사이드라인과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맥라렌 MP4-12C는 배기량 3800cc급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기어박스를 장착, 최대 600마력의 힘과 최고토크 61.8kg.m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3초 안팎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도 시속 322Km에 이른다.

이 같은 엄청난 성능의 비결은 강성이 높으면서도 무게가 80kg 밖에 안 되는 가벼운 카본-파이버 튜브 섀시 때문이다. 차체 전체 무게도 1300kg에 불과하다.


포뮬러원(F1) 팀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답게 MP4-12C라는 차명도 경주용차에서 따왔다. MP4는 1981년부터 도입된 모든 맥라렌 F1 머신의 섀시를 가리키며 12라는 숫자는 내부적으로 통용되는 VPI(Vehicle Performance Index)의 지수를, C는 카본-파이버 기술을 뜻한다고 한다.

MP4-12C의 가격은 미국 가격을 기준으로 22만9000달러(약2억5755만6300원)로 책정됐다.

이 슈퍼카는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오토모티브사의 맥라렌 테크놀로지센터에서 연간 1000대 안팎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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