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파이프, 스테인레스파이프 수요증가 예상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11.02.15 13:06
성원파이프는 국내 건축·설비 업계에서 아파트, 소방라인 등의 수도관 파이프를 기존 동파이프에서 스테인레스파이프로 교체하는 작업이 본격화 됨에 스테인레스파이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성원파이프는 포스코·두산 등과 진행하는 담수화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스테인레스파이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내식성이 우수하고 응력 부식균열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성원파이프 관계자는 "기존 동파이프의 수도관은 녹물과 누수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듀플렉스 소재의 파이프는 내부 주요 배관이나 각종 설비에 내식성이 우수한 반영구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정부에서 물 산업 육성 및 수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스테인레스 수도관 교체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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