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직장폐쇄 신고

김하림 MTN기자 | 2011.02.14 14:44
생산직 직원의 대규모 정리해고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부산 영도조선소 직장폐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와 울산공장, 다대포공장 등 3곳의 작업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에 직장폐쇄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조합원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보장하고 회사시설 보호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조측은 대규모 정리해고와 관련, 지난해 12월부터 크레인 점거 등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오늘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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