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영도·울산·다대포 공장 생산 중단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2.14 12:38
한진중공업은 영도조선소, 울산공장, 다대포공장의 선박건조 작업을 중단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생산중단금액은 1조6108억여원으로 최근 생산총액의 5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선박 건조의 부분적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회사 측은 "노사갈등으로 인한 정상적 경영 불가 및 회사의 재산과 시설 보호차원에 따른 직장폐쇄"라며 "생산중단은 당사 생산직 조합원에게만 해당하므로 협력업체 등을 통해 이뤄지는 생산 운영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생산활동이 정상재개되면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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